[COVER STORY] 김기완 이음길 대표이사
매년 1000개의 스타트업이 탄생하지만 그중 900개가 1년 안에 자취를 감춘다. 남은 100개의 스타트업 중 90개도 2년 안에 사라진다. 올해 론칭 4년째를 맞이하는 이음길은 한국 중장년층의 특성과 국내 실정을 고려하여 개발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과 특허 받은 AI 전직지원시스템으로 매년 두 배씩 성장, 오는 2026년에는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두드러진 성장세를 기록하며 업계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음길이 올해는 업계 최초로 외식 분야 점포 창업에 나섰다.
김 대표는 “낮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현장감 있는 교육장으로, 저녁에는 직접 음식점의 운영을 통한 현장체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밖에서 봤을 때와 안으로 들어와 보면 체감하는 바가 크게 다른 것처럼 음식점 창업을 직접 준비, 운영하면서 생긴 노하우, 경험 등을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가감없이 그대로 공유함으로써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현과 끊임없이 서비스 질의 고도화한 것이 고속성장의 비결이듯 ‘모던요리옥 이음터’ 또한 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우리의 서비스 사용자인 ‘중장년층’이 원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 대표를 만나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의 전직지원 방향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물었다.
출처 : 월간 인재경영(2024년 4월호)
■독자들에게 이음길을 소개해 달라.
바야흐로 100세 시대다. 노후 준비는 더 이상 먼 훗날의 이야기, 남의 일이 아니다. 인생 2모작이 아닌 인생 3모작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음길은 이러한 국가 사회적 현안인 100세 시대,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직지원 전문기업이다.
참고로, 여전히 “전직지원”이라고 하면 ‘재취업 지원’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직지원은 동종 업계로 취업하는 것을 포함하여 이(異)업종으로 취업하는 것과 창업, 창직 심지어는 귀농/귀촌 등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교육, 컨설팅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한국 중장년층의 특성과 국내 실정을 고려하여 개발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과 특허 받은 AI 전직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국내 주요 300여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음길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한 번 이용한 고객은 매년 계약조건을 확대하여 갱신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직장인 예상 퇴직 연령이 평균 52세로 조사된 결과에서 알 수 있듯, 40~50대 더 아래로는 30대부터 전직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의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에 계속해서 전력할 계획이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이다. 비결을 꼽는다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던 2020년에 출범했다. 코로나 사태가 얼마나 길어질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갈피를 못 잡던 터에 코로나에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뜻이 모아졌고 여기에 집중한 것이 지금의 고속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닌가 싶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 끊임없이 서비스 질의 고도화하고 있는 것도 비결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출범 당시부터 한국 중장년 층의 특성, 문화에 맞는 전직지원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학계에 전문가들과 힘을 모았고, 한발 더 나아가 전직지원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AI 시스템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관련해서는 다수의 특허 출원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맥락으로 최근에는 사무직 중장년층을 위한 전직지원서비스 프로그램 ‘NEXT TRIP’(40시간)을 개발하는 등 계속해서 서비스의 질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AI 시스템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직을 지원한다고 했는데, 보다 자세히 설명해 달라.
대기업에 오랜 기간 재직한 사람들은 눈높이 조절이 쉽지 않다. 이는 컨설턴트들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AI를 통한 즉 데이터에 근거한 방향 제시는 빠르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를 이용해 본 인사담당자들이 인정하는 부분도 이 점이다. 우리는 고객의 예상 취업경로, 업종, 취업성공기간, 연봉 등을 AI를 통해 안내함으로써 현실적인 본인의 취업 경로 및 연봉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몇 가지 타입의 자동이력서를 완성시키고 일자리 매칭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 매칭 역시 단순 매칭이 아니라 직무 적합성이 높고 취업 확률이 높은 일자리를 안내함으로써 이직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외식 분야 점포 창업에 나섰다. 사업 배경이 궁금하다.
창업 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창업이라고 하면 크게 프랜차이즈로 가맹 등록을 하거나 자영업을 택해야 하는데 어느 경우이든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인허가 절차와 운영 마케팅 등 전부분에 있어 굉장히 복잡해지고 있어 개인 차원에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직접 외식업을 창업한 이유는, 국내에서 창업과 관련해 비용없이 A~Z까지 모든 과정을 제대로 교육해주는 곳이 많지 않다. 아니 전무한 상황이다. 대부분 일정 비용을 받고 인허가 등록에 관해 안내한다든지, 또는 메뉴 개발과 관련해 안내한다든지, 인테리어에 관해 안내한다든지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교육하는 곳이지, 하나의 틀 안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안내하는 곳이 없다. 이렇듯 교육과정이 분절되어 있다 보니 개인 차원에서 소화하기도 어렵고 또 비용적인 부분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모던요리옥 이음터’ 창업은 요식업 창업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사실 출범 당시부터 고려했던 사업목표다. 한편으로 창업을 준비하면서 살피고 챙겨야 하는 것들을 가감없이 그대로 보여주며, 감당할 자신이 없으면 창업을 안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창업 실패 시 경제적인 부담에 대해 미리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역할 중 하나로, 이 또한 다른 의미에서 고객의 행복한 미래와 연결하는 이음길의 출범가치이기도 하다
■‘모던요리옥 이음터’의 준비 상황, 더불어 향후 계획이 궁금하다.
근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 4월에 ‘모던요리옥 이음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낮에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현장감 있는 교육장으로, 저녁에는 직접 음식점의 운영과 현장체험을 겸할 계획으로, 음식점 창업을 준비, 운영하면서 생긴 노하우, 경험 등을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가감없이 그대로 공유하고자 한다.
단적인 예로 지하 공간에 점포를 창업할 시 비상구가 2개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놓쳐 뒤늦게 비상구를 하나 더 만들면서 건물주와 재협의를 해야 했고, 또 화재에 취약한 목재를 많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적어 컨셉트에 필요한 목재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방염재료를 가지고 경성시대 느낌을 구현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모던 요리옥 이음터는 과거 경성시대의 고급요리집과 주막집 그 중간 느낌의 ‘한식풍 맡김 차림’ 퓨전 음식점이다.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전국 지방지사가 있는 곳에 하나씩 같은 컨셉의 직영점을 낼 계획이고,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창업을 지원할 생각을 하고 있다.
참고로, 이음터의 터는 펼칠 터로 이음을 즐겁게 펼칠 장소를 의미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한식풍 맡김 차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메뉴는 물론 술값도 시장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상표와 저작권을 등록한 전직교육 모델에 대해 말해 달라.
과거 생애설계 교육은 이른바 ‘끼워 넣는’ 교육이 대부분이었다. 예를 들어 생애설계 교육을 한다고 하면 건강이 중요하니 건강 프로그램 하나 넣고, 또 재무 설계도 빠질 수 없으니 재무 프로그램도 넣고 하는 식이었는데, 물론 프로그램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 과정 하나하나를 분야별 외부 강사 위주로 진행하다 보니 하나의 톤으로 그림이 그려지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교육 시작과 끝이 하나의 톤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에 ‘NEXT TRIP’이라는 교육 모델을 개발했다. 잠깐 소개를 하면, 교육생 스스로 과거를 돌아보고 그 과거에서 미래를 어떻게 그려 나가야 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게 과정이 구성돼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재무나 건강 등 필요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 냄으로써 큰 틀에서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령 100세 시대, 90대까지 산다는 전제하에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재무나 건강상태를 기본값으로 설정해 두고 이를 어떻게 운용해 나가야 하는지, 취업과 관련해서도 나의 지난 커리어와 가지고 있는 스킬을 기반으로 어느 쪽으로 방향을 세워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외부 박사급 인재들과 1년여 시간 머리를 맞대며 개발한 과정으로, 시장에 없던 새로운 과정이라 자체적으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이음가이드북’이 새롭게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다.
쉽게 설명하면, 한권은 퇴직 후 미래설계를 위한 지침서고 또 한권은 중장년층의 전직과 관련, 정부 지원 제도와 공공기관의 지원 정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책자로, 이번에 출간된 두 번째 책자에는 지자체별로 지원하는 중장년들을 위한 제도가 총망라돼 있다.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매년 내용을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적인 질문이다. 안정적인 길을 뒤로하고 쉽지 않은 도전을 선택했다. 이유가 궁금하다.
시장 성장에 대한 확신이다. 국내외로 첫 손에 꼽히는 외국계 전직지원 전문기업 3사를 모두 경험했다. 이들 기업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현재는 왜 성장세가 주춤한지를 지켜보며 무엇을 어떻게 서비스해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지를 터득했다.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현, 즉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격이 다르게 제공한다면 무조건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처음부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덧붙여, 과거 시장의 선두에 서 있던 기업들이 매출 하락 또는 성장의 한계에 부딪힌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요약하면 낮은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와, 직원 관리에 세심함 부족이다. 특히 내부 고객인 직원 관리에 대한 이슈로 직원들이 이탈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무엇보다 경영의 중심에 사람을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이유 또한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수준의 일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함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에서 최고의 복지는 보상일 수밖에 없다.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잇는 일의 이음길의 미션이듯 내부고객인 직원의 행복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재를 관통하는 전직지원 시장의 최대 이슈는 무엇인가.
정년 퇴직했거나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는 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문제가 최대 이슈다. 두 가지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한데, 먼저 개인 차원에서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빠르게 능력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주문하고 싶다. 지금은 60세에 정년퇴직한다고 일을 멈출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70대까지는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다른 하나는 기업 차원의 노력을 당부하고 싶은데, 여전히 기업은 심각성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전직직원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많이 늘었으나 근본적으로 퇴직 예정자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서 더 많은 교육과 컨설팅을 해야 한다는 데까지는 인식이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준비 안 된 노후는 재앙이라는 말이 있다. 실제 우리보다 먼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경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당장 몇 년 뒤면 우리도 똑같이 겪을 수 있는 문제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는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와 저출산을 동시에 겪는 상황이다. 심각성을 인지, 정부는 정부대로 기업은 기업대로 그리고 개인은 개인대로 달라지는 상황에 맞춰 철저한 대책이 필요하다. 하고 말고의 선택의 문제가 아닌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못하면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다, 심각성을 인식해 저마다 대책 강구에 힘써야 한다.
■서비스 이용 중인 고객사 반응이 궁금하다.
전직과 관련된 교육은 서비스 만족도가 무조건 90점 이상이다. 전에 경험하지 못한 철저히 개인에 초점이 맞춰진 교육이다 보니 교육에 대한 관심, 몰입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경력확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퇴직 후에 시간이 많이 남는데 어떻게 여가를 보낼 것인지 퇴직 후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어진 상황에서 재무 운영이 관건인데 이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등 그간 접하지 못한 교육과 컨설팅이다 보니 임하는 자세가 다를 수밖에 없다. 서비스를 이용한 회사는 계속해서 조건을 확장해가며 갱신할 정도로 크게 만족해한다. 단적으로 모 기업에서는 노사 분규 때도 전직지원교육만큼은 정상적으로 진행을 했을 정도다.
교육담당자의 피드백을 같이 이야기한다면, 교육의 필요성을 체감, 40~50대 직원뿐 아니라 더 젊은 직원들도 교육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
■“1,000인 이상 대기업만 받는 재취업 지원 서비스”라는 볼멘소리가 많다. 이에 대해 정부 등 이해관계자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현행 1,000인 이상 재취업 지원 의무화 법안을 조속히 500인 이상으로 낮춰야 한다. 기업 입장에서 비용이 부담될 수 있는데, 이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즉, 500인 이상의 기업으로 재취업 의무화 대상을 낮추되 기업에서 비용이 부담된다면 증빙 자료를 토대로 정부 차원의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얼마 전까지 내일배움카드로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을 위한 전직지원 컨설팅을 받는 제도가 있었는데 하루빨리 부활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가까운 미래에 500인 이상의 근로자들이 전직 지원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종국에는 300인 이하까지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강조하지만 인생 100세 시대, 근로자가 안정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정부와 기업의 당연한 책무다.
■중장기 계획과 대표로서 포부를 말해 달라.
“혁신적인 기술과 헌신적인 사람들을 통해서 고객의 행복을 잇는다”는 신념으로 출범했듯, 언제나 고객의 행복을 잇는 일에는 마음이 열려 있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이야기한다면, 창업했을 때부터 사회적 기업으로의 성장도 하나의 목표였다. 취약한 계층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생각이고, 주요 사업인 전직지원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35세가 넘어가면서 생애설계 교육을 받기도 한다. 창업, 창직 등 여러 교육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의 중장년들도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서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하고 또 그 중심 역할을 하는 데 이음길HR이 자리하길 원한다. 한다면, 창업했을 때부터 사회적 기업으로의 성장도 하나의 목표였다. 취약한 계층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