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64세 기업퇴직자나 퇴직예정자 대상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지원
이음길HR이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교육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29일 이음길HR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사업 운영을 맡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뉴스타트’는 퇴직 이후 사회서비스 분야로 진출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고자 하는 만 50~64세 기업퇴직자 또는 퇴직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4월 18일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이음길HR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기수별로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18시간의 재취업 교육과 12시간의 실습을 통한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실습 기관 또는 타 사회서비스 분야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재취업 과정 이외에도 대구, 대전, 부산 등 지역특화과정, 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탐색을 돕는 창업과정, 취업세미나 등의 특별과정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 이음길HR 홈페이지의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모집 배너 클릭으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하며, 최종선정 발표는 4월 14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 소장은 “전직 교육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연계를 통해 기업퇴직 신중년이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자신의 경험을 사회적 가치로 바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밝혔다.
또한, 김기완 이음길HR 대표는 “이음길은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취업 교육과 역량 맞춤 일자리 연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중년의 사회공헌 참여와 사회서비스 분야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