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직지원 컨설팅모델 접목한 ‘중장년 행복이음’ 과정 운영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애 경력설계 강화한 게 특징
한국형 전직지원전문업체인 이음길이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운영 기관으로서, 한국형 전직지원 컨설팅 모델을 접목한 ‘중장년 행복이음’과정을 개설해 중장년의 경력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국민 평생 직업능력 개발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시작한 고용노동부 사업으로,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중장기적 관점의 경력설계를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음길은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 운영 기관으로, 현재 ‘중장년 행복이음’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은 연령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경력 컨설팅을 통해 본인의 향후 계획에 따라 경력유지와 경력전환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5단계로 설계된 컨설팅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개개인에게는 전담 상담사가 배정돼 기초상담과 경력진단을 시작으로 1대1 심층 상담이 이뤄진다. 개별 진단에 따른 경력 설계 및 지원으로 근로자 개인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직무역량을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희망 경력 목표 별 현직자 직무 멘토링, 재취업 멘토링, 생애설계 전문가 멘토링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국민연금, 건강보험, 실업급여, 자산운용, 절세 방법 등의 재무상담은 만족도를 제고한다.
이음길의 ‘중장년 행복이음’ 과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애 경력설계를 강화했다. 인생2막 예방주사 생애이음검진을 통해 생애 5대 영역(직업, 재무, 관계, 건강, 여가)에 대해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점검 및 보완한다. 또한, 특허받은 AI전직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이력서 자동완성 기능 및 개별 맞춤형 채용정보 등을 제공한다. 투입인력은 현장경력과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였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전직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훈련 시설로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수료 후에는 상시 경력 컨설팅, 정기 특강, 온라인 연수원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한편, 중장년 새출발 카운슬링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만 45세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노무제공자인 피보험자’인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내일배움카드 계좌한도(300~500만원) 이외에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자부담 환급제도로 8시간 이상 상담에 참여한 경우 전액 무료로 진행돼, 비용에 대한 참여자 부담을 없앤 게 특징이다. 업무상 출장, 격지 근무 등 상담 장소로 이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재직자 근무 여건을 고려해 비참여자가 희망하는 경우 비대면 상담도 일부 허용되고, 기업 단위 신청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그동안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일부 직원들만 접할 수 있었던 고품질의 경력설계 서비스를 중소기업 재직자에 제공한다는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중소기업 45세 이상 재직직원들의 경력전환과 경력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음길 ‘중장년 행복이음’ 과정은 고용노동부 HRD-NET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음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 202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