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길에이치알(이하 이음길)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발주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 지원을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모델 개발기업으로 공식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란 비자발적(정년포함) 퇴직(예정)직원들에 대해 재취업,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는 작년 5월 10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화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할 기관들에게 보급하는 재취업서비스모델(서비스 기간, 교육, 1:1상담 등)개발 기관을 공고했는데, 이음길과 1개 기관이 역할을 나눠 최종 선정됐다.
서비스모델을 개발할 이음길은 오프라인 한국형 전직지원서비스 모델의 독자 개발에 이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전직지원 관리방법’ 관련 2건의 특허신청 후 등록을 완료했고 온라인, 오프라인 서비스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성과를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아 지난 1년간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약 120여 기업들에게 전직지원(재취업)서비스 및 생애설계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의 공공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김기완 이음길 대표는 “자체 개발한 서비스 모델 외 각 기업에 보급할 재취업지원서비스 모델의 개발에 최대한의 역량을 기울여 실제 서비스를 받는 기업들의 소속 직원들이 새로운 미래를 잇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음길은 현재 모집하고 있는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 컨설팅에 대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