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지원 전문업체 이음길이 오는 7월부터 전직(재취업)지원서비스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전직(재취업)지원서비가 의무화되어 시행된 지 한 달여 동안 현장에서는 의무화에 부합하는 기준을 반영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해 왔다.
실례로 직원 수가 1,000명이 넘는 대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젊은 조직이라 2020년 기준 정년퇴직자가 1~2명 밖에 없는 경우가 있다. 이들 인사담당자는 소수의 인원을 위해 16시간 교육을 편성하는 것은 비용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음을 호소한다. 매시간 전문강사가 투입되는 집합교육 특성상 최소 20명은 되어야 교육 비용이 상쇄되는 구조에서 1~2명을 위한 교육을 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취업알선으로 돌려 2번의 상담으로 끝내는 것은 퇴직자의 제2 인생 설계를 돕는다는 전직지원서비스 기본 이념에 어긋나 망설여진다는 것이다.
이음길에서는 이러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소수로 퇴직하는 인원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 체계의 전직지원서비스 위탁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서울경제 라이프점프와 협약하여 진행하는 본 위탁교육 과정은 재취업 및 창업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16시간씩 진행한다. 강사진은 각 분야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현장 맞춤형 지식과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한다. 해당 경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과 필요한 기술, 준비할 것 등의 일반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경력목표 실행 시 겪게 되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사례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별도로 인사담당자를 위해서는 프로그램 운영 체계, 제출서류 및 행정절차 등에 대한 확실한 안내 지침도 제공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전직지원서비스 위탁교육은 서울 강남 이음길 본사에서 진행된다. 지난 6월 1일 확장 이전한 이음길 본사 사옥은 선릉역 10번 출구,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집합교육이 가능한 교육장은 물론 전직 성공을 위한 상담공간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미팅룸 등 전직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PC/복합기/도서/노트북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구직활동을 진행함에 부족함이 없고, 커피와 음료/안마의자 등의 다양한 보조 장치로 편안한 휴식에 도움을 준다.
이음길 김기완 대표는 “이번 위탁교육을 계기로 소수의 퇴직자들도 배려 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며,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